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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트립-3]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구경하기 드디어 타호 호수(Lake Tahoe)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미국의 3번째 국립공원으로의 여행을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https://goo.gl/maps/yyjGEfzPtki3RwHV8 타호 호 to 오크허스트 www.google.com 가는 길 내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설경이 끝내주는 호수를 지나고 긴 나무들이 쭉쭉 뻗은 산림을 지나고 댐과 같은 곳을 지나다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몽땅이네는 이때까지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산 입구를 들어가는 좁은 길부터 뭔가 이상하더니 좁다 못해 SUV차 한 대가 꽉 끼는 도로 폭에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가드레일도 없는 낭떠러지 길을 계속해서 올라가야 했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길도 산 둘에 길이라 얼마나 구부구불.. 2022. 3. 26.
[미국 로드트립-2] 타호 레이크(Lake Tahoe)구경하기 딸랑구의 봄 방학으로 덴버(콜로라도주)에서 네바다주까지 11시간 가까이 로드트립해서 이동했다. 최종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이므로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우리는 중간에 타호 호수(Lake Tahoe)를 보고 가기로 한다. 타호 호수는 대략 2/3는 캘리포니아 1/3은 네바다주에 속한다. 일기예보에서 타호 호수 부근이 눈이 온다고 하여 일단 호수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는데,, 호수가 너무 크다. 한 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걸린다!!! 오랜 시간 차로 이동한 딸랑구에게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 같은 호수에서 잠시 놀 기회를 준다. 잠시 주차하고 사진도 찍고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를 느껴본다. Kings Beach State Park (Agate Bay) : 주차료 $5 물을 보자 신난 딸랑구 바다보다 더 .. 2022. 3. 23.
[미국 일상] 봄방학 로드트립으로 가족여행하는 법 딸랑구의 봄 방학이 시작되어 로드트립중이다. 1. 짐을 싼다..대부분 먹거리 ㅋㅋ 컵밥과 딸랑구 간식 2. 렌트한 자동차를 찾으러 간다. (이번 여행에는 처음으로 SUV를 빌렸다. Hertz사이트 이용) 3. 출발한다. 덴버도 요즘 기름값이 엄청 오르고 있다,, $3.69(오르기 전에는 보통 $3근처였는데,,) 그런데 유타주 오니 $4.31,, 네바다주는 $ 4.79-$ 5.?? 캘리포니아주는 $ 6이상 ㅠㅠ (요즘이 로드트립히기에는 최악인듯 ㅠㅠ) 어제는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출발하여 와이오밍주를 거쳐 유타주-그리고 네바다 주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다. 11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 이렇게 여러개의 주(state)를 거쳐가기도 한다. 네바다주 숙소도착 (Hamton Inn & Suites) 밤 9시.. 2022. 3. 22.
초간단 크림스파게티 만드는 법/파스타 종류/맥앤치즈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크림 스파게티를 소개할게요. 그전에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종류라는 거 알고 계세요? 파스타는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요..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이 모든것이 파스타이고 그중 한 종류가 스파게티이죠,, (이미지 제일 처음 보이죠?) 미국 아이들은 식당이나 간식 혹은 밥으로 ‘Mac & Cheese’를 먹는답니다. 그래서 마트에도 맥 앤 치즈를 많이 팔아요. 여기서 Mac은 macaroni(마카로니)입니다. (마찬가지로 위 사진 보면 확인 가능하죠~?) 처음 미국왔을 때 맛이 궁금해서 사 먹어 보았는데 한두 번 먹고 나머지는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마카로니는 그냥 아무 맛 안나지만 위에 치즈 올려먹는 게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 모차렐라 치즈도 아니고요,,,, 딸랑구 .. 2022. 3. 17.
[미국 콜로라도 공원 추천] Roxborough State Park in Colorado, USA(아이와 걷기 좋은 공원 추천) 콜로라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이름난 국립공원인 로키 산 국립공원이나 샌드 듄스 등 도 있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쁜 공원들도 참 많다. 게다가 주립공원은 입장료 $10을 낸다면, 혹은 연간 회원권($80)을 구매한다면, 계속 언제나 멋진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주립공원 연간 패스를 신청하고 나면 우편으로 받아도 되지만 우리는 당일날 패스를 받고 바로 공원을 이용해 야하기에 직접 패스를 받으러 갔다. 패스는 Walmart나 Big5 Sport Goods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월마트로 가서 연간패스를 받으러 갔다. 오늘 오후나 되야 된다는 점원의 말에 우리는 당장 패스를 받아 공원을 갈 예정이므로, 이곳에서 10시까지 구경하고.. 2022. 3. 16.
[미국 공원 이용 꿀팁!] 이번엔 '콜로라도 주'입니다. 미국은 정말 광활한 땅입니다. 너무 커서 과연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될 정도인데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가 거주하고 있는 콜로라도 주의 주립공원에 대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몽땅이네 부부는 작년부터 트레일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 여기서 잠깐! 유사 개념인 트레킹(trekking)과 하이킹(hiking)의 차이부터 알고 갈게요. 둘 다 자연을 즐기며 일상에서 탈출하는 일종의 운동하는 것인데, 트레킹은 험준한 오지 지형을 통과하는 것으로 하루 또는 그 이상 걸리지만, 하이킹은 하루도 걸리지 않는 짧은 등산로(도시나 공원 등) 개념이며, 트레일(trail)은 길 표시가 있는 산책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주로 무료로 개방하는 공원 위주로 다녔어요. 콜로라도는 자연경관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 202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