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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추천-미국] Disney On Ice: Mickey and Friends Denver (디즈니 온 아이스:미키와 친구들 덴버)

by 몽땅내연필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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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땅내연필입니다.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있네요. 이곳 콜로라도의 덴버도 잔디들이 갈색 옷에서 녹색 옷으로 갈아입고 있어요. 뜨거운 여름의 온도에 곧 갈색으로 다시 바뀌기 전에 바깥구경을 많이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짝꿍이랑 딸내미 데리고 Disney On Ice: Mickey and Friends(디즈니 온 아이스: 미키와 친구들)를 보고 왔습니다.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캐릭터들의 쇼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몽땅이네는 이번 공연이 처음으로 보는 거라 무척 설렜습니다.


😜 티켓 사는 법

먼저 구글에서 'Disney On Ice'를 검색하면 다양한 사이트 및 공식 공연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지역 및 날짜 등 다양한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티켓이 한 군데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을 잘 확인하세요. 처음 검색했던 곳과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한 군데에서 찾아서 바로 결재하지 마시고 반드시 여러 군데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몽땅이네는 3명에서 $200 정도에 구매)

disneyonice.com(공식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ticketnetwork.com / eventticketscenter.com / seatgeek.com / vividseats.com / axa.com 등에 접속하여 구매하세요.

🤩 자리 배치 정보

공연장은 어디에서 공연을 하느냐에 따라 자리가 다릅니다. 게다가 티켓은 자리 위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집니다. 게다가 예약 사이트에 따라서도 금액이 달라졌기 때문에 사이트를 비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몽땅이네가 처음 검색한 곳과 나중에 검색한 곳은 몇십 불 차이가 났습니다.)

기본적으로는 공연장이랑 가까우면 배우의 얼굴 표정이랑 동작이 더 잘 보여 금액이 조금 높아지는데, 특히 디즈니 캐릭터가 나와서 관객에게 인사를 해주는 좌측과 우측이 조금 더 비쌉니다. (공연장을 정면으로 보고 섰을 때 좌, 우) 관객과 가깝고, 말도 걸어주고 해서 인 것 같아요.

(좌) 덴버 콜리세움, (우) 공연장 내부(흰색 타원형 부분에 자리 잡은 몽땅이네)

😍 공연 일정

공연은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언제 공연이 있는지 확인한 후 예매하세요.

놓치기 싫으시다면 미리미리 공연 확인 후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덴버 콜리세움(Coliseum, Denver)에서의 공연은 몽땅이네가 본 4월 10일 3시 공연이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


🤗 공연 관람 전 주의 사항

1. 반드시 공연 전 이 메일(E mail)을 확인하세요.

티켓 예매한 사이트에서 미리 이메일을 통해 이 티켓을 보내주며, 유의사항을 알려줍니다. 반드시 이메일을 확인하시어 불이익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디즈니 온 아이스 공연의 경우 티켓을 프린트(종이)로 해오라고 메시지가 왔었어요. 그래서 종이 프린트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어떤 공연은 가방 검사 같은 것도 하거나 반입 금지 물품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조건은 없었습니다.)

2. 주차 정보를 확인하세요.

흔히 쉽게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미국은 땅이 넓으니까 주차를 아무 데나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주차장을 지하로 만들거나 지상까지 높게 만들어서 운영하는 곳보다는 길 가장 자기에 미터기를 켜거나 주차장에 돈을 지불하고 주차를 하는 시스템이기에 늦게 주차장에 가면 주차할 자리가 없어 곤혹을 치르기도 합니다. 미리 장소를 가본다거나 전화로 문의를 하여 주차 정보를 확인하세요.

😁 주차 정보

티켓을 결재할 때 함께 판매하는 주차료를 이용하거나(약 $40), 개인적으로 공연장 주변에 있는 Event Parking($20)을 이용하세요.

몽땅이네는 Spothero.com라는 사이트에서 공연장(Coliseom)으로부터 걸어서 15~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주차장에 $11 결재 미리 해놓고 공연 당일 예약한 장소에 여유롭게 도착하여 주차하고 공연장까지 걸어갔습니다. 걷는 것에 무리가 없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곳에서 파는 다양한 기념품도 사야하니깐요. ㅎㅎ

※ 추가 사항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한국도 코로나 전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디즈니 온 아이스 공연을 2019년까지 했었네요.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다시 공연을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공연 리뷰를 마칩니다.

공연 일부 사진이에요.

디즈니에 나오는 캐릭터가 대거 출현합니다.


디즈니 공주들도 나오지만 그들은 묘기에 가까운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은 토이스토리 캐릭터(우디, 제시, 돼지와 공룡 인형), 뮬란, 도리를 찾아서(니모), 인사이드 아웃(5 캐릭터), 프로즌(겨울왕국 시즌 1 이야기), 모아나 등은 길게 이야기를 끌어가기도 합니다. 특수 효과도 부분적으로 나오고, 줄에 매달린 캐릭터들이 진귀한 묘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한 번쯤 가볼 만한 공연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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