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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상(요리)

10분 완성! 영양만점 바삭한 멸치볶음 만드는 법

by 몽땅내연필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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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몽땅내연필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간장 없이 만드는 견과류 멸치볶음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재료
잔멸치, 견과류(땅콩, 아몬드, 호두 등), 미림, 다진 마늘, 들기름, 깨, 물엿 및 꿀(없으면 생략)

(좌상) 견과류 3종-볶은 땅콩, 아몬드, 호두, (우상) 꿀, 들기름, 물엿, 미림, (좌하) 볶은 깨, (중하) 한국에서 보내준 잔멸치, (우하) 간 마늘 얼린 것


오늘은 특별히 스톱워치를 켜고 시작해봅니다.
사실 딸내미가 놀아달라고 하는데,, 반찬은 하나 만들어야할 것 같아서 10분만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그 안에 완성이 되는지 체크하겠다고 했더니, 딸램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해서 시도하게 되었어요.

 


😋 만드는 과정

 

1.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넣고 멸치를 볶는다.
센 불로 빨리 볶으세요^^

👌🏻멸치 가루를 털어내니 마니,, 이런 거 필요 없어요.
그냥 해도 별반 차이 못 느꼈답니다.

갓 씻은 웍이라 물기가 있네요. 멸치 넣고 살짝 볶아요.



2. 마늘을 넣고 볶다가 미림 한 숟가락 넣어 볶는다.

🧄다진 마늘 쉽게 사용하기
마늘은 믹서기로 갈아서 비닐에 납작하게 펴 넣은 뒤 30cm 자를 이용해 꺼내서 먹기 좋게 가로 세로 일정한 사각 모양이 나오도록 눌러줍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한 칸씩 똑 떼어 사용해요.

몽땅이네가 사용하는 간 마늘



얼린 간 마늘 4조각(똑 떼어 쓰기 편해요)

앗! 오른손으로 동영상 찍으며 왼손으로 미림 넣었더니 많이 들어갔어요 ㅠㅠ
볶다가 멸치 한개만 먼저 맛보세요!

멸치를 조금 먹어보면 멸치가 볶아져 약간 건조되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그때부터 중불로 줄이세요.


3. 견과류 있는 것 모두 넣고 함께 볶다가 깨를 넣는다.

🥜몽땅이네는 멸치 볶음과 진미채 볶음을 번갈아 가며 먹는데요. 그래서 다음 진미채 볶음 할 때도 마찬가지로 견과류를 듬뿍 넣을 예정이랍니다.

견과류가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견과류와 멸치를 다 섞은 다음 깨를 올려서 또 섞어 주세요.

중불을 이용하세요.



4. 불을 끄고 물엿과 꿀을 넣고 섞어요.

🍯 꿀은 옵션이에요. 아무래도 꿀이 몸에 좋을 것 같아 조금 넣는 것이니 올리고당이나 물엿 등 단 재료 아무거나 넣으셔도 맛 비슷해요^^


이렇게 또 한 동안 먹을 밥반찬이 완성되었네요!!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고, 미림과 마늘로 멸치의 비린내를 잡아 주었으며, 물엿과 꿀로 간을 맞추었어요.

이미 멸치 자체가 짜기 때문에 간장 없이 만들어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멸치가 잘 볶아지면 바삭하거나 약간 딱딱한데 그 위에 물엿이 들어가 식감과 맛이 좋습니다!

어떨 때는 과자 먹는 느낌으로 먹으니 아이가 어릴 때부터 쭈~욱 좋아하는 밥반찬이 되었어요.

영양만점 멸치 볶음 완성

 

✋🏻 딱딱한 멸치반찬을 먹기 싫을 때
멸치볶음을 냉장고에 보관하여 꺼냈을 때 반찬이 딱딱해져서 반찬으로 집어 먹기 힘들 때 있잖아요.
미리 밥 먹기 전에 미리 상온에 좀 꺼내 두면 부드럽게 멸치반찬을 덜어 먹을 수 있어요!!

혹은 마지막 불끈 다음 꿀이나 물엿을 넣을 때 마요네즈를 한 숟가락 넣으면 좀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몽땅이네는 딱딱한 멸치를 좋아해서 항상 이렇게 먹는 답니당^^

 

아하~ 대충 시간 맞췄네요^^


이렇게 10분 완성 멸치 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 중간에 미림을 알맞게 넣었다면 10분 안으로 끝났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밥반찬 만드셔서 즐거운 식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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