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땅내연필입니다.
몽땅이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Airbnb)에 머문 후 유타주로 넘어왔어요. 피곤해서 포스팅 미루다 오늘에서야 하게 되네요. 몽땅이네가 미국에 거주할 당시 우리 부부만 가보았던 이곳에 돈에 관심 많은 리몽이가 가보고 싶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어요. 바로 United States Mint(미국 조폐국)입니다. 여기서 Mint는 동전을 의미합니다.
그럼 함께 가봅실까요?
United States Mint
(303) 572-9500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기 위해서는 일단 만 7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티켓 교부 방식 : 선착순 배부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았다가 예약제로 바뀌었고, 1월 3일부터 다시 직접 가서 티켓을 받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원하신다면 미리 홈페이지 방문 추천 드려요!)
투어 시간
-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티켓을 배부하고 총 5타임(8:00 am, 9:30 am, 12:30 pm, 2:00 pm, 3:30 pm), 당일 티켓은 당일만 관람 가능하며 매 관람사 20명까지 입장 가능하여 하루 100명까지만 허용해요.
투어 관련된 구체적 정보는 아래 확인하세요!
👨👩👧 몽땅이네는 1월 3일부터 예약제가 바뀌었기에 12시 30분 타임에 투어 하려고 12시 전에 도착하였는데(1월 3일) 이미 그날 하루 티켓이 소진되었다고 하여 허탕 쳤어요.ㅠㅠ (여러분은 허탕 치지 마시길!!)
그래서 그냥 근처 <Tea Station>이라는 곳에서 보바(boba) 티 마시고 Burlington에서 쇼핑하며 놀았어요.
하는 수 없이 뒷날 짝꿍이가 아침 일찍부터 7시 전까지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여 티켓을 구할 수 있었어요. 티켓은 무료로 나눠준답니다. 뿌듯
오전에는 쉬고 점심 무렵에 Boonducks(예전에 포스팅 했었죵?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용) 에서 좀 놀고 이동하려고 3시 30분 티켓을 받아왔어요.
리몽이가 좋아할 거라며,, 티켓 받기 성공했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딸바보 아빠는 이런가 봐요. 이날 콜로라도는 눈이 엄청 왔어요. 원래도 눈이 많이 오는 곳이지만 참 많이 왔어요.
건물 근처에 주차를 하고 먼저 기념품 가게부터 구경해요. 이유는 3시 30분 관람인데 관람 끝나면 4시 15분으로 기념품 가게가 문을 4시 30분에 닫는다고 하였기 때문이에요. 마음 놓고 구경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ㅎ
투어 30분 전 도착하기 : 3시 30분 투어라 30분 전인 3시까지 입구에서 기다리면 보안가드가 철창 문을 열어 줍다. 그리고 몇 가지 안내사항을 알려줘요.
가방 못 들고 들어가고(당연 사진 촬영 안되고요), 휴대폰 등 금속이 있는 물건이나 벨트 등은 풀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무조건 사진 촬영은 금지라 눈으로만 보고 귀고 듣고 와야 해요. 엄청난 금도 구경했답니다.
리몽이는 이날 동전 만드는 것도 구경하고 각종 쿼터와 센트 등을 구경했어요. 2023년에 유명한 미국인 여성들이 새겨진 동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답니다.
이제 쿼터(25센트) 모을 때 좀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될 것 같아요.
부자가 되고 싶은 리몽이는 그날 아주 재미있게 잘 구경하고 돌아왔답니다. (참고로 리몽이는 돌잡이도 돈을 잡았더래요^^)
직접 사진은 못 찍지만 기사에 나온 사진을 참고하면 내부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서 기사 하나 첨부 합니다.
2013년 12월 30일에 coninnew.net에 실린 덴버의 민트 뮤지엄 내부입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투어용 게임(퍼즐, 빙고 등)입니다.
https://www.usmint.gov/wordpress/wp-content/uploads/2022/11/Virtual-Tours-App-Bingo-Board-and-Answer-Key.pdf
미국에 총 6곳에서 동전을 주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가
덴버(Denver)에 있으니
콜로라도 놀러 오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재미있는 추억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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