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2월_아이와 포르투갈(리스본) 여행2

안녕하세요?
리스본 3일 차에 들어선 몽땅이네입니다.

오늘의 간략 일정
1. LXFACTORY 구경
2. 로컬 식당에서 점심 후 숙소
3. 산타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anta Luzia)
4. 리스본 성당(Lisbon Cathedral Sé de Lisboa)
5. 상 조르즈 성(Castelo de S. Jorge)
6. 로컬식당에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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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어제 미리 대부분 둘러보길 잘했다 싶었어요. 일단 조금씩 비가 오니 몽땅이 혼자 동네 한번 돌아볼게요.

9시가 넘었지만 기념품 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다.(아래 사진)

길 중간중간에 그냥 있는 ATM

트램, 버스, 승용차가 모두 한 도로릉 사용한다

다행히 밖에 나가려고 하니 비가 안 와요. 그래도 우산 꼭 챙기세요~ 날씨 변덕이 좀 있다고 합니다^^

어제 Carris티켓을 오전 11시에 활성화시켰기에 24시간이 안된 오늘 오전에 버스로 LXFACTORY 갈 때까지는 사용할 수 있네요~

아침 시간이라 사람이 없음-버스 내부

버스가 길어서 무임승차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승무원 2명이 올라와 버스표 검사를 많이 한다.(어제저녁에도 검사했음)

상단은 버스 하단은 열차가 가는 다리

버스 내려 걸어가다 보니 버거킹이 보인다.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 버거집도 이곳에서는 좀 색다르게 보인다.

LX FACTORY 도착!!

LX Factory · Lisbon

일찍 도착해서인지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구경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먼저 무료인 화장실(WC)에서 볼일 보고 서점으로 고! 고!

유명하다는 서점으로 걸어가 보자!
주변 벽면이 재미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다른 쓰레기로 만든 벽화2 -벌

길을 걸어가다 보면 좌측 식당 벽에 어릴 때 뜯고 조립하면서 놀던 플라스틱 장난감 모양의 장식이 걸려있다.

좌측이 서점의 입구

서점 입구에 있는 특이한 벽화. 앞에서 또 사진 찍고~

서점은 생각보다 작지만 참 편안하고 느낌 있다. 이리저리 올라가며 사진도 찍고 놀아본다.

이제 본격 투어~

공장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폐허를 이용하여 미술 및 디자인계 예술가나 패션 및 사진 관련 많은 단체와 작은 회사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보인다.

각 층별 이동하는 계단에 그레피티 아트가 많이 있다.

나무 판화작품이 있어 신기~

이곳은 포르투갈인데 멕시코 여성 작가인 프리다 칼로가 눈에 많이 띄인다. 왜지?

폐허였단 곳입을 일수 있는 외관

계단

짝꿍이 옷과 참 비슥한 느낌의 그림

생선 통조림 캔 가게

알록 달록 너무 이쁘다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한국어용 팜플렛도 보여준다.
개당 12유로 이상으로 너무 비싸서 구매는 하지 않는 걸로~

바닷가 근처라 물고기 모양 접시나 그릇, 장식품이 많이 있다.

프리다 칼로 귀걸이~ 너무 개성 넘친다

마이구미 및 지렁이 젤리 귀걸이 ㅋㅋ

토끼 수면 양말

또 다른 디자인 소품샵-개성 넘치는 제품이 너무 많다^^

선물 사서 기분 좋은 리몽이^^

스시모양으로 포장된 양말

이제 점심 타임!!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이곳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기로 한다~

몽땅이는 메뉴브런치
리몽이는 누텔라 크레페
짝꿍이는 버거를 주문~

브런치

버거

누텔라 크레페

모두모두 너~~~ 무 맛있다.
특히 홈메이드 그래놀라가 참 고소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우버 타고 다시 숙소로~ 숙소 앞 기념품 가게를 들어보고 기념 자석도 하나 샀다.

우버를 타고 숙소에 들어가려고 하자 날씨가 살짝 이상하다.  얇은 빗방울이 내리기 시작한다.

숙소로 가는 길에 만난 쓰레기로 만들 예술벽화3

➕다른 곳의 예술벽화

Garbage graffiti art wall · Lisbon

몽땅이는 다리도 안 아프고 주변을 좀 더 돌아보고 싶어 혼자 리스본의 정취를 느꼈다.

Miradouro de São Vicente · 4.6★(13) · 관광 명소

위 사진 찍은 장소 옆에 버스정류장, 동상, 그리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다. 몽땅이네는 주로 카페나 식당을 갈 때 화장실능 이용해서 직접 가보지는 못했다. 유료일 것 같다.

Statue of Saint Vicente · 4.5★(134) · 역사적 명소

WC Público · Lisbon

맞은편에는 또 다름 쓰레기로 만든 벽화가 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야 해서 대문에 가서 찍어본다.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보이는 산타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anta Luzia)가 또 보인다.

산타루치아 전망대 · Lisbon

비가 점점 거세져서 우산을 들고 전망을 하기엔 좀 전에 많이 찍은 듯하여 아줄레주벽변만 찍고 걸어가 본다.

가는 길에 예쁜 기념품 판매소가 많으니 들어가서 하나쯤 구매해도 좋다.

이때가 비바람이 절정으로 다다랐다. 리스본 대성당을 보려고 하니 유료이고(지갑도 안 가지고 나옴) 옷도 다 젖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다 안전한 곳으로 피해 걸어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었기에 몽땅이도 집으로 간다.

리스본 대성당 · 4.4★(29067) · 대성당

리스본 대성당 버스 정류장 옆에 WC
이렇게 생긴 지하로 내려간다. 어둡고 무서워 보여서 사진 찍기는 패스!

숙소로 들어와 잠시 쉬었다가 상조르즈 성을 보러 간다. 숙소에서 6분 거리여서 참 좋은 위치에 숙소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상조르즈 성 · 4.4★(89282) · 성곽

조르즈 성당 가는 길

대부분이 언덕이다

입구까지 버스가 들어간다.

조르주 성 메인 게이트와 멋진 피리를 부시는 아저씨

스카치캔디 광고에서  나오는 치마 입은 남자의 스코틀랜드 복장(?)응 하시고 4개의 피리 같은 것이 연결되어 부르는 악기는 참 시람을 끄는 미력이 있었다.

멋진 공연 잘봤어요.

성 입구 맞은편의 이쁜 집

진정한 상조르주 성 입구

이런 ,,, 전망대에서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관람시간이 30분 밖에 남지 않아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ㅠㅠ

하는 수 없이 로컬식당에서 해산물 종류의 저녁을 먹기로 한다.

아, 참고로 이 식당은 카드를 안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주문받을 때 이런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았고, 몽땅이네는 현금이 없다.(혹시 모르니 현금을 조금 들고 다니자!)

결국 야외 테이블에서 실제 식당 내부로 가거 카드 결제를 하고 나왔다. 카드 기계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

야외 천막(?) 테이블

리몽이가 주문 - 닭다리로 보이는 저것은 맛이 없었으나 밥은 맛있어서 리몽이가 싹 긁어먹음

짝꿍이가 주문-다 맛있음

몽땅이가 주문

김치국물 아~주 약한 베이스에 간이 잘 맞춰졌고, 토마토와 새우, 홍합, 조개, 게맛살(?) 같은 게 들어있다. 맛있다.

숙소로 가는 길에는 리몽이를 위한 젤라토 아이스크림!

그렇게 리스본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했다.

함께 하니 운치있지만 혼자 가면 참 무서울 것 같은 비 온뒤의 축축하고 어둡고 좁은 리스본 길~

➕시간이 된다면 이곳도 가보세요^^
1. 국립 마차 박물관

National Coach Museum · 4.6★(9507) · 박물관

2. 브라질의 그리스도상을 따라 만든 그리스도상

구세주 그리스도상 · Almada

3. 해변가 돌 예술작품

Seaside Stone Art · Lisbon

4. 핑크 스트리트

Pink Street · Lisbon

5. MAAT 미술관 - 특이한 외관으로 사진만 찍어도 좋을 것 같다.

MAAT - Museum of Art, Architecture and Technology · Lisbon

내일은 포르투로 넘어갑니다~
내일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