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는 자연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이름난 국립공원인 로키 산 국립공원이나 샌드 듄스 등 도 있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예쁜 공원들도 참 많다.
게다가 주립공원은 입장료 $10을 낸다면, 혹은 연간 회원권($80)을 구매한다면, 계속 언제나 멋진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주립공원 연간 패스를 신청하고 나면 우편으로 받아도 되지만 우리는 당일날 패스를 받고 바로 공원을 이용해 야하기에 직접 패스를 받으러 갔다.
패스는 Walmart나 Big5 Sport Goods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먼저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월마트로 가서 연간패스를 받으러 갔다.
오늘 오후나 되야 된다는 점원의 말에 우리는 당장 패스를 받아 공원을 갈 예정이므로, 이곳에서 10시까지 구경하고 살 것 사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근처 Big 5 Sport Goods(오픈 시간 10시)로 갑니다.
(다행히 5분 거리에 있었다.)
그리고 처음 방문이니 설렘반 기대 반으로 들어간다.
메인 입구 앞에 안내원이 저쪽으로 가라고 하며 방송으로 관련 관계자 호출을 해준다.
국립공원 연간 패스처럼 플라스틱 카드 형식이 아니라 일반 종이에 인쇄를 해주는 것이어서 그 자리에서 주문 번호와 아이디(ID)만 보여주면 바로 출력해 준다. 점원이 제일 아랫칸에 있는 부분을 차에 두고 나머지는 지갑에 넣든지 하라고 하셨다. 우리도 하나씩 뜯어 차에 넣고, 지갑에 넣고,,, ㅎㅎ
그리고 Roxborough State Park로 고고!
그리고 한참을 따라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그리고 이 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Visitor Center가 나온다.
며칠 전 내린 눈으로 길이 중간중간 눈으로 덮이고 눈이 녹은 부분이 있어서 질퍽거리지만 눈이 즐거운 아주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었다.
이곳에는 여러개의 트레일 코스가 있고, 우리는 South Rim Loof 트레일로 한 바퀴 돌았다.
공원 문 닫는 시간은 오후 7시이고, 계절에 따라 다르니 홈페이지를 확인하도록 하자.
그럼 잠시 풍경을 감상해 볼까요?
카메라가 이 멋진 풍경을 다 담지 못해 너무 아쉽다.
눈으로 본 풍경은 정말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데,,
중간에 South Rim 다 돌고 딸랑구랑 와볼 코스 미리 체크!!
오호~ 요길 좋다!
아이들과 오기 좋은 트레일 코스 추천!!
<Fountain Valley Trail>
여기가 특히 좋은 이유는 개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안전하다는 점!!
중간중간 Overlook이 있어서 멋진 레드락 바위를 둘러보기 좋다.
참으로 신기한 풍경이다.
잠시 구경하면서 걷고 또 걷고,, 추웠지만 조금 걸었더니 이내 바람이 시원하다.
점심은 맛있는 신랑구표 마파두부! (남편 요리실력이 나날이 늘어간다.)
방문자센터 앞 의자에서 멋진 레드락 바위를 보며 먹는 점심은 꿀맛!
잠시 Visitor Center에서 공원을 구경을!!
다음에는 딸랑구랑 방문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왔는데,,,
오늘 포스팅을 한번에 올리기로 합니다.
딸랑구랑 방문했던 지난 주 사진까지 올리기 ㅋㅋ
완전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가족들이 방문을 했다.
딸랑구도 신나서 뛰어가기도 하고, 눈을 만지기도 하면서 과일과 남편표 치킨으로 피크닉을 제대로 즐겼다!
ㅋㅋㅋ 이런곳을 그냥 지나쳐 갈 리 없는 딸랑구 ㅋㅋ
이런 건 나랑 똑 닮았다.
다음에는 다른 공원 추천으로 만나요^^
모두 걷고 운동하고 건강해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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