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의 봄 방학으로
덴버(콜로라도주)에서 네바다주까지
11시간 가까이 로드트립해서 이동했다. 최종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이므로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우리는 중간에 타호 호수(Lake Tahoe)를
보고 가기로 한다.
타호 호수는 대략
2/3는 캘리포니아
1/3은 네바다주에 속한다.
일기예보에서
타호 호수 부근이 눈이 온다고 하여
일단 호수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는데,,
호수가 너무 크다. 한 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걸린다!!!
오랜 시간 차로 이동한
딸랑구에게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 같은 호수에서 잠시 놀 기회를 준다.
잠시 주차하고 사진도 찍고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를 느껴본다.
Kings Beach State Park
(Agate Bay) : 주차료 $5
다행히 눈은 안 와서 잘 둘러보고 갔다.
그리고 숙소 도착!
이번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우리가 사 온 컵밥을 맛있게 냠냠!!
다음 날, 본격적으로
타호 레이크(Lake Tahoe)로 이동!
타호 호수 주변 도로를 따라 돌면
차들이 주차를 많이 해 놓은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하면 된다. 이곳은 에메랄드 베이를 볼 수 있는 곳
Emerald Bay State Park
주차료 : 1시간에 $2, 하루 종일 $5
안내해주는 사람이 따로 없었다!
그리고 옆 언덕으로 올라가
호수가 에메랄드 빛인 에메랄드 베이를
감상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도착한 타호 레이크!
다시 와서 봐도 너무 크다! 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2)를 지불하고(2시간 주차에)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본다.
그리고 조금 더 차를 타고 호수 주변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호수 주변에 해안가 표시를 만나게 된다.
호수가 얼마나 크길래
이렇게 해변가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3월은
차로 해안가 입구까지 들어갈 수 없어
신나게 자유롭게 걸어간다.
푸르디푸른 하늘과
저 멀리 보일 듯 말듯한 비치체어가
너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한 15분 걸어 들어갔을까…?
우리는 이렇게 멋진 한적한
호수 해변가를 만나게 된다.
딸내미랑 신나게 돌과 조개껍질을 줍다가
문득 조개는 뭘로 번식하는지 궁금했다.
❓조개는 뭘로 번식할까?
정답은 ‘알’로 번식한다!!
와.. 새끼는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알은 또 신기하다!!
전날 다 못 논 모래 케이크도 만들고,,
장식도 하며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차에서 컵밥을 맛있게 먹은 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이동한다!
이동하던 중 우리는
무서움과 마주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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