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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끄적이기(해외)

[미국 로드트립-2] 타호 레이크(Lake Tahoe)구경하기

by 몽땅내연필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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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구의 봄 방학으로
덴버(콜로라도주)에서 네바다주까지
11시간 가까이 로드트립해서 이동했다. 최종 목적지는 샌프란시스코이므로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우리는 중간에 타호 호수(Lake Tahoe)를
보고 가기로 한다.

타호 호수는 대략
2/3는 캘리포니아
1/3은 네바다주에 속한다.




일기예보에서
타호 호수 부근이 눈이 온다고 하여
일단 호수만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는데,,
호수가 너무 크다. 한 바퀴 도는데 거의 2시간이 걸린다!!!
오랜 시간 차로 이동한
딸랑구에게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 같은 호수에서 잠시 놀 기회를 준다.

잠시 주차하고 사진도 찍고
바다는 아니지만 바다를 느껴본다.

Kings Beach State Park
(Agate Bay) : 주차료 $5

물을 보자 신난 딸랑구
바다보다 더 바다 같은 타호 레이크

멋진 풍경에 김탄사가 절로 나온다.
꾸물꾸물하지만 운치 있는 풍경



다행히 눈은 안 와서 잘 둘러보고 갔다.

그리고 숙소 도착!

이번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우리가 사 온 컵밥을 맛있게 냠냠!!


왼쪽에 기둥 있는 쪽에 출입문
빛이 들어오자 멋진 장면 연출^^
예쁜 인테리어
거실 겸 부엌
방에서 거실쪽으로 내려다 본 모습


다음 날, 본격적으로
타호 레이크(Lake Tahoe)로 이동!

타호 호수 주변 도로를 따라 돌면
차들이 주차를 많이 해 놓은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주차를 하고 구경을 하면 된다. 이곳은 에메랄드 베이를 볼 수 있는 곳

Emerald Bay State Park

주차료 : 1시간에 $2, 하루 종일 $5
안내해주는 사람이 따로 없었다!


주차료 납부 안내판
이 기계에서 주차료 납부
간단한 공원 이름을 적는 딸랑구



그리고 옆 언덕으로 올라가
호수가 에메랄드 빛인 에메랄드 베이를
감상하면 된다.


자신의 노트를 가져와 기분을 적는 딸랑구
저곳이 호수라니,,
멋진 포즈는 필수



그리고 다시 도착한 타호 레이크!
다시 와서 봐도 너무 크다! ㅎ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장료($2)를 지불하고(2시간 주차에)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본다.

바위가 많으니 조심!!
아직도 눈이 많이 쌓인 풍경
호수의 일부분 중간에 홀로 있는 섬이 아주 인상 깊다.
딸랑구는 또 바위를 놀라갔다 내려갔다 ㅋㅋ
와~ 멋지다!!



그리고 조금 더 차를 타고 호수 주변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호수 주변에 해안가 표시를 만나게 된다.

호수가 얼마나 크길래
이렇게 해변가라고 이름을 지었을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3월은
차로 해안가 입구까지 들어갈 수 없어
신나게 자유롭게 걸어간다.


입구 앞에서, 딸램씨



푸르디푸른 하늘과
저 멀리 보일 듯 말듯한 비치체어가
너무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눈이 아직도 많은 도로를 자유롭게 걸어간다.



한 15분 걸어 들어갔을까…?
우리는 이렇게 멋진 한적한
호수 해변가를 만나게 된다.


파도도 새감도 그냥 바다다.. 중간중간 조개도 보이고,,



딸내미랑 신나게 돌과 조개껍질을 줍다가
문득 조개는 뭘로 번식하는지 궁금했다.


서로 내기라며 주운 조개껍질

 

조개는 뭘로 번식할까?
정답은 ‘알’로 번식한다!!
와.. 새끼는 아닐까라고 생각했지만 알은 또 신기하다!!



전날 다 못 논 모래 케이크도 만들고,,
장식도 하며 신나게 놀았다.


딸랑구와 나의 합동 모래 케이크 및 방파제 만들기
신랑구 컨셉사진



그리고 차에서 컵밥을 맛있게 먹은 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이동한다!

이동하던 중 우리는
무서움과 마주한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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