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정말 광활한 땅입니다.
너무 커서 과연 얼마나 큰지 가늠이 안될 정도인데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제가 거주하고 있는 콜로라도 주의 주립공원에 대한 이용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몽땅이네 부부는 작년부터 트레일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 여기서 잠깐!
유사 개념인 트레킹(trekking)과 하이킹(hiking)의 차이부터 알고 갈게요.
둘 다 자연을 즐기며 일상에서 탈출하는 일종의 운동하는 것인데, 트레킹은 험준한 오지 지형을 통과하는 것으로
하루 또는 그 이상 걸리지만, 하이킹은 하루도 걸리지 않는 짧은 등산로(도시나 공원 등) 개념이며,
트레일(trail)은 길 표시가 있는 산책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주로 무료로 개방하는 공원 위주로 다녔어요. 콜로라도는 자연경관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크고 작은 공원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나 특이한 바위도 많이 볼 수 있어 트레일 할 때 좋은 볼거리가 되기도 합니다.
콜로라도 주립공원을 좀 더 알차게 돌아보는 꿀팁!
콜로라도 주립공원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세요!
사실 주립공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 'state park'라고 하면 그냥 주에서 지정한 국립공원보다는 좀 작은 공원이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괜찮은 주립공원을 발견하고 가보려고 하니 입장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지갑을 안 가지고 가기도 했고 유료인 줄 몰랐기에 작년에 돌아왔던 기억이 생각나 이참에 그냥 주립공원 연간 패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콜로라도 주립공원 연간 패스 구매 방법
1. 먼저 콜로라도주 공식 사이트(https://cpw.state.co.us/)에 접속합니다.
(휴대폰 구글에서 Colorado State Park Pass로 검색해도 가능합니다.)
2. 홈페이지 상단 파란색 바 부분에 "Buy&Apply"로 들어갑니다.
3. 중간 정도의 Buy a Park Pass를 클릭한다.
4. Vehicle Annual을 선택하여 구매한다.
5. (대부분 처음 이용하실 테니) New Customers의 Create an Indivisual Account를 선택한다.
(기존 고객은 이 블로그를 안 읽으실 테니까 말이다.)
6. Step 5단계(선택사항 6단계)를 작성하여 결재하면 된다.
거주자를 묻는 다음 질문에 거주자이면 체크 아니면 아닌 곳에 체크하고, 추가적으로 자동차 번호 등을 입력하여 결재하면 된다.
저희는 이 패스가 $80이기 때문에 적어도 주립공원을 8번 이상은 방문할 계획입니다.
(본전 뽑기에 진심인 1인)
지난주에 남편과 Roxborough State Park을 $10주고 입장했는데, 다음번 방문부터는 주립공원 연간 패스(State Annual Pass)를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Roxborough State Park 미리 보기!!>
지난 주에 갔을 때는 눈이 일부 녹았는데 엄청 추웠어요.
하지만 걷다보니 금새 열기가 오르고~
미리 맛보기 하세요^^
다음에는 [미국 콜로라도 트레일 추천]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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