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땅내연필입니다.
오늘은 유타주(Utah)에서 애리조나주(Arizona) 페이지(Page)에서 앤털로프 캐년(Antalope Canyon)을 본 후 피닉스로 이동하였어요.
다음 숙소 체크인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세도나(Sedona)에 들었다가 가기로 하였답니다. 또다시 배가 고파진 리몽이를 위해 “Jack in the box”에 치킨버거 먹으러 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차에 기름도 넣고, 주유소(Good2 go) 옆 가게에서 커피와 슬러쉬, 리몽이 젤리도 구매했어요.
주유소와 붙어있는 이런 가게는 편의점처럼 작은 규모도 있고, (한국) 동네에서 꽤 큰 슈퍼마켓 수준으로 큰 곳도 있어요.
몽땅이도 오랜만에 슬러쉬하나 사들고 세도나(Sedona)로 고고!!
세도나(Sedona)에 대해 알고 가기!
Sedona(세도나)
세도나라는 이름은 1877~1950년에 살았던 우체국증 부인인 세도나 밀러 슈네블리네서 따왔다고 하며 인디언 원주민들이 신성시했던 성지로 명상센터가 많은 곳이다.
붉은색의 사암지대는 신성한 기운이 감돌기에 충분하며 Vortex Spot(볼텍스), 세도나 다운타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북쪽 계곡으로 나뉜다.
소용돌이, 회오리라는 뜻의 Vortex Spot는 자연 발생하는 지구 파장(Earth Wave)이 소용돌이치며 흘러나오는 곳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3가지(전기, 자기, 중성)로 구성된다. 세계 21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볼텍스의 기운이 세도나에 5곳 흩어져 있다고 한다.
온화한 날씨로 미국 내에서 은퇴자들(평균 연령 50세의 실버타운)이 선호하는 도시라고 합니다.
볼거리
1. Capel of the Holy Cross
2. Cathedral Rock
3. Bell Rock
눈 쌓인 양 쪽 풍경이 인상적인 길을 따라가고 또 가면, 빨간색 바위가 조금씩 보이는 <SEDONA 세도나>에 다다릅니다.
몽땅이네는 재작년 방문했던 터라 정말 차로 간단하게 구경했어요.
그리고 잠깐 내려 사진 하나 찍고 갑니다.
빨간색 바위와 겨울인데도 푸른 나무들이 여름에 방문했을 때와 별반 차이가 없네요. 너무 이쁩니다!
이제 다음 숙소로 출발~~!!
차고지로 사용하던 곳을 개조하여 에어비앤비(Airbnb)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깔끔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부엌과 다이닝 룸, 그리고 우측에 소파가 있는 거실이 있어요.
우측에 있는 방은 크기가 크고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좌측에 있는 방은 기존 차고지였던 부분 같아요. 중간에 세탁기와 건조기로 연결되어 있어요.
에너비앤비에서 몽땅이네처럼 음식을 해 먹으려면 양념들과 설거지 세제 등을 미리 체크하여야 해요. 없는 경우도 있고 간식까지 넉넉히 준비해 둔 곳도 있어요.
이곳은 세탁기와 건조기는 있지만 세제는 없었어요. 주인에게 말하니 없다고 따로 구매하라고 하셨어요. 부엌에 양념거리 및 키친 타월도 없었고요. 과일이랑 먹거리 사러 근처 Safeway로 갑니다. 세이프웨이는 일반 마트보다 약간 가격이 비싼 것 같아요.
SAFEWAY 둘러보기^^
Safeway에 들어서자마자 과자로 만든 재미있는 행사 부스가 있어요. 리몽이는 저기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어요. 과자 사 먹으라고 박스째로 저런 걸 만들어 놓은 미국 ㅋㅋ
미국 갔을 때 제일 신기했던 부분이 마트에서 꽃을 판매하는 것이었어요. 마트 규모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고 꽃을 포장해 주는 곳도 있었어요. 즉, 꽃가게가 다로 없었어요. (그런데 덴버에서 한인타인 쪽에 꽃가게를 보긴 했어요)
페이지(Page) 볼거리 추천
1. 앤털로프 캐년 (Antalope Caynon)
2. 홀슈 밴드 (Horseshoe Bend)
아래 사진은 2021년 9월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들 이예영. 홀슈 밴드 주차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홀슈밴드가 나와요.
바위가 참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가파른 부분도 있고, 생각보다 넓어서 위험한 곳도 있으니 가디언들은 잘 체크하세요. 게다가 홀슈 밴드는 가드레일이 없으니 무조건 확인!! 또 확인!!
3. 글랜 캐년 국립 휴양지 (Glen Caynon National Recreation Area) & 글랜 캐년 댐 ( Glen Caynon Dam)
홀슈(Horseshoe) 밴드 근처에서 쉬면서 잠깐 경치 구경을 해도 좋겠지요?
엄청난 규모의 수력발전소 구경도 재미있을 겁니다.
그럼 저는 또 피닉스에서의 여행으로 찾아올게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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