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땅 내 연필입니다.
지난번 포스팅한
산타페에서의 Meow Wolf 어떠셨나요?
이색적이고도 몽환적인
아주 신선한 전시장이었지요?
오늘은 비교적 최근에 덴버에 오픈한
Meow Wolf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산타페에서의 좋은 기억으로
올봄 방학때는
덴버의 Meow Wolf 구경을 다녀왔답니다.
📌아래 위치정보를 확인하세요!!
Meow Wolf Denver | Convergence Station
+1 (720) 792-1200
https://goo.gl/maps/mPdFvHHCoHsar8pf9
그럼 산타페와 얼마나 다른지
이곳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먼저 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예매하고
(이전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이메일로 미리 주차정보 및 마스크에 대한
안내를 받아요.
이곳은 주차장이 넓지 않으니
주변 주차정보도 확인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네요.
집에서 20분 정도 거리였는데
예상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게 갔어요.
다행히 주차공간이 많이 있었어요.
사진에는 없어 보이지만요.
전시장 바로 앞에 키오스크(kiosk)로
주차료를 내면 됩니다.
$10이네요. 카드로 결제했어요.
(사진 없네요,,)
그리고 건물을 들어가려면
공항에서의 검색대 같은 것을 거쳐야 해요.
소지품을 빼고 들어간 후
가방도 열어 보여줍니다.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입장 거부당했어요.
정확히 말하면 카메라는 맡기던지
아니면 차에 두고 가야 된다고 했어요.
그래서 차에 카메라 두고
다시 입장했답니다.
가방에 있던 껌도
입구에서 버려야 했다는....
드디어 입구!
이메일로 온 티켓 보여주고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특이하게 이 곳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서 부터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전에 화장실도 들렀어요.
와~ 화장실 픽토그램이 특이해요.
그럼 여행을 이어보시죠~~
나무에 핀 꽃들~
제일 자연과 비슷하고 색감이 화려해서인지
사진도 이쁘고 공간 연출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오늘 안 사실인데
모든 사진을 예전에 페이스북 올린 뒤
어떻게 된 일인지 파일이 사라졌어요 ㅠㅠ
아이와의 즐거웠던 추억이 담긴
수많은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ㅠㅠ
그래서 여기에는
페이스북에 올렸던 사진으로만 올려요.
그나마도 사진을 안 올렸더라면
다 사라질 뻔했네요.
저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또 다른 공간으로 이어져요.
덴버는 전체적으로 공간이 좀 넓은 편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휑한 느낌도 받았어요.
알찬 구성 같은 느낌은 덜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이쁜 사진 많이 찍었는데
이것밖에 없네요.
덴버 Meow Wolf에서 제일 화려한 곳!
야광색의 알 수 없는 몬스터 캐릭터
ㅎㅎ
리틀 몽땅 이가 약간 무서워해서
빨리 지나가다보니 흔들렸네요.
쉬려고 들어간 곳 천장에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약간 징그러울 수 있는
문어 같은 다리를 한 형상과
외계인을 부화 실험하는 알(?) 같은 느낌?
2층에서 구경도 하고 따로
계단을 내려가서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요.
쓰레기를 모아둔 것 같은데
자동으로 연주하는 악기가 있어 시선을 끄네요.
인간의 형상으로
얽기 설기 엮어진 기이한 생명체 같은 것이
매점 같은 곳에서 물건을 팔고 있어요.
물건 또한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서
뒷 선반에 가지런히 놓여있어요.
모두 다 패키지가
잘 되어있었어요.
외계인이 살 것 같은 조형물^^
우측 선반이 있는 난간으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다양한 조형물을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옛날 유행하던 만화방 스타일의
채도가 떨어지는
벽지도 약간 때(?)묻은 듯한
그리고 이미지로 봤을 때,
피자 가게 같은 계단을 내려가면,
우측과 같은 괴상하지만 약간은 귀여운
괴물(?)이 피자를 광고(?)를 해요.
모든 글은 내가 썼기에
(?) 이런 표시가 많음을 양해 바랍니당.
오 이건 뭘까?
이런 것은 처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을까요?
이런 것도 다 계획을 가지고 만들었겠지요?
이것을 장식이라고 표현해도 될진 모르겠지만
어두움 속에서 밝은 빛을 뿜어내고
그 속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실제로는 바닥에 붙어있으나
불빛과 어두움으로 말리서 찍으면
날아가는 것 같아요.
자동차에 직접 타 볼 수 있어요.
근처에는 좀 더 큰 버스 같은 것도
탈 수 있어요. 운전도 해보고,,,
(물론 앞으로 나가진 않아요)
리틀 몽땅이는 이 모습이 무섭다고
얼른 이 자리를 피하고 싶어 했어요.
몽땅이는 팝 아트가 떠올라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산타페에서도 단색은 있었지만
이곳은 벽면 전체가 이런 느낌이라
새로운 느낌보다는
색상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
요롯게 한컷!
중간중간 이런 공간이 있는데
들어가면 버튼 같은 것도 있어요.
이런 부분도 산타페에서보다
누르는 버튼의 종류와
그것으로 나오는 이미지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어요.
리틀 몽땅인 이 곳을 지나가는 것
조차 무서워해서
빨리 지나갔어요.
그렇게 2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다리도 아프고
살짝 배도 고파서
기념품 샵과 카페에 들렀어요.
마찬가지로 사진 찍었으나
시진을 다 분실해서 ㅠㅠ
하지만 특이한 점 없었고,
카페도 전혀 이쁘게 꾸며놓지 않았어요.
리틀이를 위해 유니콘 아이스크림과
사과 파이를 시켜 먹었는데
맛은 있었어요.
아래는 Santa Fe와 Denver의
기념품샵에서 산
기념 마그넷이예요.
마그넷 재미있지요?
냉장고 마그넷은 산타페 Meow Wolf의
핵심 공간으로 생각되는데
덴버 기념품 샵에도 팔아요.
추성적이면서도 너무 현대적이니
우리가 해석하는 것이
곧 예술품을 이해하는 길이라 여기고
산타페와 덴버에서의
Meow Wolf 포스팅을 마쳐볼까 해요.
혹시나 Las Vegas에서도
방문하게 된다면 후기 올릴게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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